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6월 모의평가 (2014. 6. 12.) === 국어 A형에선 선지가 다소 쉽게 나와서 푸는데 별로 지장이 없었다는 얘기가 많았다. 다만 문법의 경우는 공부를 충실히 안 해놨으면 약간 애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1등급 컷은 97점. 만점자 1.99%(5383명).[* 여담으로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만점자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런데 2016학년도 6월 A형의 실질적 난이도는 2015학년도 6평과 9평의 사이 정도로, 킬러문제 1문제가 만점자 수를 급감하게 한 원인이었고 이로 인해 만점자 비율은 2015학년도 6평보다 낮았지만(1.91%) 실제로 등급컷은 2015학년도 6평보다 높았다.] 국어 B형의 경우 1등급 컷이 94점으로 형성된 것을 보았을 때, 예전 언어영역 중간 정도의 수준[* 10수능이나 11학년도 6, 9월 모의평가, 12학년도 수능, 13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으로 회귀했다. 1컷만 보자면 A/B 분할 이후 평가원 최고 수준. 전반적으로 쉽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화작문이 예상 외로 까다롭게 나와 많은 학생들에게 물을 먹였다. 비문학 지문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수능]]에서 연계됐는데 연계된 부분(맥거핀 기법, 별의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에서 정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문학의 경우 대체로 무난하게 풀 수 있을 정도였으나, 3점보다는 2점 문항들이 대체로 체감 수준이 높았다. 만점자 0.54%(1650명). 수학 A형의 경우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변별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30번 문제와 21번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쉽게 출제됐다. 수 많은 4점 짜리 문제(대표적으로 14, 16, 26, 27번)가 '대체 이게 왜 4점?'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30번 문제의 정답률은 10%였다. 1컷이 100점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 만점자는 1.37%(5231명). 수학 B형의 경우도 주로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고 그나마 28, 29, 30번이 고난도 문항이었다. 28번은 이차곡선 파트에서 출제된 포물선의 성질을 이용해야 했던, 까다로웠던 학생에겐 까다로웠고 쉬웠던 학생에겐 쉬웠던 문제였다. 단순히 수식으로 접근하려 했다면 절대 풀 수 없었을 문제. 28번을 수식으로 풀려다가 말려서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꽤 많았다. 전개해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길다. 사실 이 문제를 맞춘 학생 중 왜 거기에서 최대가 되는지 제대로 알고 푼 학생은 드물 것이다. 2014년도 수능에서 수리 영역에서 수학 영역으로 바뀌면서 평가원은 계산으로 밀어도 논리적으로 그 풀이가 타당하다면 답이 나오게끔 출제해왔고 계산량도 더 많아졌다.(ex: 14 6평 30번, 14수능 29번, 30번). 그러나 이번 15학년도 6평 28번으로 그 경향이 뒤집어졌다. 30번은 적분 파트에서 나온 꽤나 까다로운 문제로 그래프 형태를 유추해야 하는 문제였다. 출제의도는 평균값의 정리였다. 그러나 28번과 마찬가지로 사실 출제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어느정도 추측해서 맞출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이는 2016 수능 30번도 비슷하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는 평이다. 이전과 달라진 건 증명 문제에서 주로 나오던 수열이 아니라 '''미분''' 쪽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B형 같은 경우 신유형인 세트형 문항은 A형과 달리 출제되지 않았다.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30번 문제의 정답률은 12%였다. 만점자는 1.88%(3485명). 여담으로, 2~3등급컷이 원래보다 4점 낮게 형성되었는데, 89-88점간 표점 증발, 81-80점간 표점 증발이 발생하여서 1~3 등급컷이 각각 96, 88, 80점이 되었는데, 채점결과를 보면 92점까지 누적도수가 '''10.75%'''였고 84점까지의 누적도수는 22.71%였기 때문에 원래 1~3등급컷은 96/89/81점 수준이고, 여기서 수능 수준으로 가지 않더라도 여기서 N수생이 조금만 더 유입되거나 A형 이탈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도 실질적인 수준은 1~3등급컷 96/92/84점에서 형성되는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2등급컷인 88점의 백분위가 86이고 3등급컷인 80점의 백분위가 74이다. 그런데 그 사이 점수인 84점의 백분위가 80인데 이는 3등급 후반에 해당되는 백분위로, 수학이 중상위권~상위권에서 4점 단위로 동점자가 많이 몰리는 특성상 백분위 80으로도 3등급컷이 나올 수도 있다. 그 사례로 2018학년도 9평과 2019학년도 9평이 3등급컷이 84점이었는데 백분위가 80이었다.] 영어는 정말 쉬웠는데 1등급 컷이 '''100점'''에서 형성됐다. 그리고 2등급 컷은 '''97점'''. [[인터넷수능]] 문제를 순서 맞추기, 글의 주제 등에 연계하면서 그야말로 10초만에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고, 빈칸문제가 줄고 전단지 문제가 2개가 되는 등 전체적인 수준 하락이 이뤄져서 엄청난 상향 평준화가 이뤄졌다.[* 얼마나 쉬웠냐면, '''같은 날에 치러진 고1 학평보다도 더 쉬웠다.''' 덕분에 30~40점대의 영포자들이 '''70~80점대'''로, 70~80점대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90점대''', 심지어는 '''100점을 맞는 일도 꽤나 많았다.''' 당시 예상 1~4등급컷은 무려 100, 97~98, 91~92, 82~84점으로, 다행히도 3등급부터는 예상 등급컷보다 조금 낮게 형성되었지만 영어 영역에서는 전례없이 높은 등급컷이 나왔다.] 그러나 듣기가 5문제가 줄어든 17문제가 되면서 독해가 28문제로 늘어나 푸는데 어느 정도 지장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너무 쉬운 수준으로 인하여 '''EBS 연계교재를 풀지 않고도''' 시간이 남는 등 여유가 있었다. 풀어본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시간이 20분 이상이 남았다는 경우가 다반사다. 유례없는 수준과 국영수 첫 1등급 컷 100점에 학생들과 학부모, 인터넷 강사는 물론, 학교 현장 선생님들까지 변별력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모아 비판했다. 하지만 평가원은 계속해서 쉬운 영어 입장을 고수했다. 만점자가 무려 '''5.37%'''(31007명). 만점을 받으면 백분위가 '''97'''이 나온다. 그러나 꽤 쉬운 편이었던 국영수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탐구 영역|탐구 영역]]의 수준이 눈에 띄게 상승했는데, 꿀과목이라 불리며 대수능 탐구영 역 최다 선택 과목인 [[생활과윤리]] 과목의 수준이 미치도록 높아져서 원성이 높았다. 작년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훨씬 어려웠다. 생소한 학자들이 줄줄이 등장해 낯선 제시문이 많이 나왔고, [[수능특강]]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기본 개념만 뗐던 학생들은 줄줄이 점수폭락을 맞았다. 전반적인 문제의 질 역시 아주 훌륭한 수준이다. 생활과 윤리는 1개 틀리면 2등급, 2개 틀리면 3등급이라며 까내리던 '수험생들의 인식을 완전히 깨부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보여줬다. 1등급 컷은 43점으로 사탐 과목 중 제일 등급컷이 낮다. [[윤리와사상]] 과목 역시 체감 수준이 높은 편이었다. [[한국지리]]에서 자주 나온 문제 유형인 정사각형 그래프 문제가 [[윤리와사상]]에 새로운 유형으로 출제됐다. 또한, 기존의 배려 윤리가 정의 윤리를 비판하는 문제가 이번엔 반대로 정의 윤리가 배려 윤리를 비판하는 문제로 나와, 이전의 기출에서 접해보지 못한 문제여서 많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재수생]]들의 파워로 1등급 컷은 47점. 여담으로 학평에 따르면 95년생들이 사탐 중 윤사에서 강한 화력을 보였다.[* 이 재수생들로 인하여 수준에 비해 등급컷이 높은 편이다.] 역사 과목들은 줄줄이 어려웠다는 평이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1등급컷 50점을 보여줬던 [[한국사(2011)|한국사]]는 1등급 컷 47점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동아시아사]]와 [[세계사(고등학교 과목)|세계사]]는 각각 1등급컷 48/50점에서 둘 다 45점으로 줄어 더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일반사회 과목들은 쉬웠다는 평이다. 법과 정치/경제/사회·문화 순으로 1등급컷이 47/'''50'''/47. 특히 사탐 응시자 수 꼴지를 차지하기도 한 [[경제(교과)|경제]]는 계산에서 까다로운 점이 없어 사탐 중 유일하게 만점에서 1컷이 형성됐다. 과탐의 경우 작년처럼 신유형 문제가 왕왕 나온 화학1 탓인지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다는 평. 화학1의 1등급컷은 44점. [[지구 과학Ⅰ]]의 경우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체감 수준으로 변별력을 적당하게 확보했다. 18번,19번,20번이 고난도로 케플러 법칙, 도플러 효과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안 했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18번은 좌표계에 관한 문제로 왜 이게 2점이냐 할 정도로 3점 이상의 수준을 보였고 최고 오답률을 기록했다. 황도를 그려줘서 황도가 일주권인 줄로 착각한 학생들이 많이 낚였다. 1등급컷은 44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